[2025년1월2째주]월~금 강습 완료





작년 연말에 10일 넘게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수영을 3주 정도 쉬었네요. 이번주 부터 다시 열심히 하기로 마음 먹고 월~금까지 모두 강습에 참여했습니다.
월~목요일까지는 어떻게 수영했는지도 벌써 가물가물, 그냥 힘들어서 허우적 허우적했네요.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3주 정도 쉬어서인지 수영이 정말 힘들더라고요.
숨은 그렇게 가파르지 않은데 팔의 근력이 모자라서 못 당겼어요. 발차기 또한 조금만 빨리 발차기를 하여도 허벅지 근육들이 살려달라고 노래를 부릅니다.
특히 오늘 오리발은 너무 힘들었네요. 근력이 없으니 발을 더 쎄게 찰려고 하고 그러다 보니 힘은 더 들어갔네요. 목구멍까지 숨이 올라왔어요. 그래도 끝까지 강습에 빠지지 않고 참여했습니다. 맨 마지막으로 도망칠까 하다가도 제 자리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돌았어요. 스스로 대견했어요.
벌써 주말인데 주말에도 자수 할까 생각중이네요. ㅎㅎㅎ